닷넷 전망

 

닷넷(C#)의 전망에 관해서는 수차레 칼럼을 통한 내용을 기재했었습니다.

 

2005년도에 정보기술원에서 언급한 내용을 언급해 보겠습니다.

 

출처 : 정보기술원

 
0. IT의 흐름을 이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크게 소프트웨어 패키지,시스템 소프트웨어
그리고 SI 기업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국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SI기업 분야로,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e-비즈니스라고불리는 껍데기를 쓰고 우리 앞에 떡~하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모, 알집,V3 프로그램 같은 것이 패키지 소프트웨어이고, maxSoft사의 JEUS같은 WAS라는 프로그램이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해당한다 봅니다.
패키지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전체 S/W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도 되지 않습니다.
즉 100개 중 80개의 기업, 100명 중 80명의 개발자들이 e-비즈니스 기업 전산화 업무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흔히 유행하는 기술이라는 것들은 대개 SI업무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을 말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생분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VisualBasic,Delphi,PowerBuilder등을 꼭 배워야 했던 시절이 있었죠.
현재는 그 자리를 자바(JAVA)가 대체하고 있고, 곧 닷넷(C#)이 그 시장에 뛰어들 것입니다.


1. 닷넷과 자바중 중 어느 것이 유망한가?


이 질문은 마치 "내년에 무한도전이 더 인기 있을 것인가? 1박2일이 인기가 있을 것인가?"를 논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상이 어렵다는 거죠. 

 

정확한 답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가트너 그룹에서 조사한 결과와 같이, 앞으로 모든 IT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애칭 마소)와 IBM,Sun,Bea,HP,Apple,Google 등의 비 MS 기업으로 양분되어 균형적으로 발전할 것이란 사실이고, 그러한 이유로 자바와 닷넷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그런 막강한 자금력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한 두 분야 기술을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점점 더 자바와 닷넷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리라는 예측 뿐인 것입니다.(지우아빠:JAVA의 Sun은 거대 오라클(Oracle)로 합병됨으로써 더 자금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 개발자들은 닷넷과 자바중에 하나를 선택해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며, 어떤선택을 하든 시장 점유율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닷넷과 자바 중 어느 것이 전망이 있을까요?

 

예상답변은 똑~ 같다. 입니다.

현재의 시장 점유율은 자바가 닷넷에 비해 월등히 앞섭니다.

닷넷으로 개발해서 성공한 프로젝트 사례를 본 적이 있나요? (지우아빠:2005년도 기준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대부분의 대기업은 웹로직이나 웹스피어 등의 WAS 상에서, J2EE를 이용/개발되어 있습니다.

LG, 삼성,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등...
거의 70%이상이 말이죠. 또한 국가사업 관련 관공서 프로젝트 쪽도 거의 대부분이 J2EE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것 또한 60% 정도 입니다. 그럼 나머지 30%, 40%는 닷넷일까요?

아닙니다. 그 나머지는 PHP와 ASP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ASP.NET으로 구현된 기술 즉, 닷넷(C#) 기술로 개발된 성공 사례는 아직 국내에 없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우아빠:현재는 많은 프로젝트에 점차 닷넷(C#)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복잡한 리거시 환경 때문이라 봅니다.

기업들은 개인사용자들처럼 모두 MS(윈도우XP나 윈도우7)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Sun과 IBM 그리고 HP 등 물론 윈도우 환경도 있지만, 유닉스(Unix Solaris) 메인프레임이 그 근간을 이룹니다. 그런 환경에서 닷넷(C#)이 가능하려면 웹서비스처럼 플랫폼 의존성이 없는 기술을 그 위에 깔아야 하는겁니다.


그게 MS(마소)가 웹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 부산은행같은 지방은행이나, 동아대, 동명대 같은 SMB 기업전산화 영역에 닷넷 기술을 이용해서 개발이 진행중이며, KT 같은 큰 기업도 닷넷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우아빠:현재는 많은 보편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즉, 앞으로 J2EE가 차지하고 있던 기업시장을 닷넷(C#)이 잠식해 들어갈 거란 뜻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닉스(Unix Solaris)가 차지하던 기업서버 시장을 MS마소의 NT(Win2000 지우아빠:현재는 2008server입니다)가 잠식을 시도하던 상황과 정말 유사합니다.

 

현재 유닉스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Win2K가 중소기업과 몇 몇 대기업을 잠식해 들어간 것처럼 .. 그렇게 개발 시장도 양분될 게 분명해 보입니다.


2. 각각의 기술이 주로 어디에서 사용되고 있는가?


J2EE 기술은 완전한 엔터프라이즈에서의 환경, 즉, 국가 관공서 프로젝트나 삼성, LG 등의 큰 기업용 프로젝트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ERP , SCM , e-ERP , SRM , KM 등 거의 모든 e-비즈니스의 시장은 J2EE 기술이 아직까지는 훨씬 더 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J2EE 기술에 대해 도전하고 있는 기술이 있다면 세계 1위의 ERP 기업인 SAP의 ABAP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요즘 유비쿼터스라는 순풍을 타고 상승의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시장 역시, 자바(J2ME) 기술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우아빠:Google의 안드로이드로 발전을 하게됩니다)

 

그렇지만, 패키지소프트웨어 개발분야쪽은 닷넷(C#) 쪽의 기술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그쪽 역시 아직 닷넷보다는 VB 6.0과 VC++ 6.0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물론 파워빌더와 델파이 사용자도 많죠.

 

그러나 아직 세계적인 IT 강국인 인도나 동남아 3국 중 가장 IT 기술력이 뛰어난 중국의 경우, 닷넷은 아예 얘기거리도 되지 못할 만큼 찬밥 신세입니다. 아직까지는 말입니다.


그나마 불법 복제에 힘입어서 개인들의 전 컴퓨터가 새버전의 MS 윈도우로 금새 뒤덮이는 우리 나라에서야 닷넷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죠. (지우아빠:제 개인견해로는 이것은 중국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웹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올 해 하반기가 되어서나, CBD가 완전히 정착하게 될 내년 쯤이나 되어서야.. 닷넷이 자바의 경쟁상대가 되겠죠.. 오히려 지금 현재의 자바의 경쟁상대는 닷넷이 아니고, ASP, VB6.0, VC++ 6.0, COBOL 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그렇다면 프로그래밍 개발자 엔지니어로 성공하려면 무엇을?


요즘 기업들은 CMM 취득 열기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SDS만이 유일하게 CMM 레벨 4를 획득을 했고, 나머지 다른 기업들은 최근에야 레벨 3를 취득한 수준입니다. (CMM은 미국방성의 요구로 카네기 멜론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정보시스템 품질 인증서 입니다.)


또한 PMP의 취득 열기도 매우 높습니다. PMP는 PMI에서 실행하는 프로젝트 관리 자격증인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제 더 이상 국내에서도 어중이 떠중이 개념없이 개발을 하는 후진국적인 SI 사업을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어디 검증되지 않은 학원에서 몇달 닷넷이나 자바를 배우고 개발자라고 떠들고 다니던 사람들도 가능한, 대충 시키는 일을 겨우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이나 개발해 놓고는 완성했다라고 퇴근하던 사람들도, 앞으로는 더 이상 IT 업계에 남아 있지 힘들게 될 것입니다.


이전의 COBOL 세대에서 그러했듯이 이러한 변화에서 동참하지 못했던 무수한 개발자들이 무더기로 퇴출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입니다. 적어도 3년 이내에 말이죠.

 

지금 기업은 이제는 고급 엔지니어만을 필요로 하며, 앞으로는 더더욱 그렇게 될 것입니다.

신입이 진출하기 어려워진다라는 의미가 될수 있겠죠. 이런면에서 본다면 닷넷(C#)쪽이 더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만..


안철수 연구소CEO 안철수씨는 고급 엔지니어에 대한 정의를 아래와 같이 정의했습니다.


① "자신의 한계를 놓이는 끊임없는 노력" 을 하는자.
② "밝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 을 갖춘 자.
③ "자기분야외에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분석능력" 을 갖춘 자.
④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 을 갖춘 자.
⑤ "건강한 체력" 을 갖춘 자.

여기 내용중 어디에 자바가 있고 닷넷이 있나요?

그 때 그 때 남들이 다 하는 유행하는 기술에 목숨을 걸지 맙시다.

곧 새기술, 더 편한 기술이 분명히 나올것 입니다.


여러분이 최종적으로 연습해야 하고 키워야하는것은 자바나 닷넷이 아닙니다.
그것은 개발자로서의 도구일 뿐이며, 바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Specification(명세)을 작성함하고 Abstraction(추상화) 수준을 높여서 복잡도한 구조를 낮출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만든 성과물을 정확히 문서화하며, 팀원들과 상호 협업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다양한 e-비즈니스 분야와 현업 특성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학습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항상 신기술에 대해 열려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 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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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과이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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